■ 출연 : 함은구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 /> ■ 출연 : 함은구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
¡Sorpréndeme!

[더뉴스] "사람 있을 수 있다"...화마 속으로 들어간 소방관들 / YTN

2024-02-01 36 Dailymotion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함은구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해 드린 것처럼 급격하게 번진 불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소방관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35세 박수훈 소방사 그리고 27세 김수광 소벙교였습니다. 인명을 구조하는 구조대였던 이들 소방관은안에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화마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관련해서 함은구 한국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함께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나와계시죠?

[함은구]
안녕하십니까.


이 공장이 돈가스 같은 튀김을 만드는 공장이었는데 소방당국 말에 따르면 일단 공장 3층 튀김기에서 불이 발화한 걸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장 관계자는 튀김기를 끄고 열이 식기를 기다리던 중이었다고 하던데불이 이렇게 크게 날 수 있었던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함은구]
일단 자세한 건 정밀한 조사를 거쳐야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지금 말씀 주신 여러 가지 정보를 종합해 보면 돈가스라든가 튀김류를 만들 때 사용하는 기름들, 그리고 보통 우리가 튀김옷을 밀가루라든가 이런 것으로 제조를 하는데요. 이런 것들의 찌꺼기가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튀김옷을 했던 찌꺼기들이 나중에 자연발화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거든요. 그래서 과거에도 분식집 같은 데서 다 퇴근을 했는데 튀김옷 찌꺼기에서 발화해서 화재가 발생한 그런 사례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튀김기 자체의 결함이라든가 과열도 있을 수 있지만 2차적으로는 자연발화의 원인으로 화재가 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런 시설 같은 경우에는 자연발화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건설자재나 아니면 소방장비들 같은 경우 조금 더 철저하게 준비해 놔야 되는 기준 같은 건 따로 없습니까?

[함은구]
물론 말씀드린 사례가 아주 흔한 사례들은 아니고요. 원인으로서 그런 추결에 의한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보통 기름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기름을 가열하는 이런 과정에서 기름 종류에 따라서 발열점이 낮은 것들은 유류에서, 식용유든가 이런 기름에서 발화가 될 수 있는데요. 어쨌든 주방과 화기를 사용한다고 하면 해... (중략)

YTN 함은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20114184185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